시선 확 끌어당기는 공간에 깊은 커피맛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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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은 커피 전문점 홍수다.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에서부터 골목길의 이름 없는 아담한 커피숍까지 저마다의 매력을 뽐내며 경쟁한다. 대부분의 전문점들은 커피 맛으로 경쟁력을 삼는다. 콜럼비아 산, 브라질 산, 케냐 산 등 원산지도 다양하다. 그런데 커피 맛 외에 건축물의 디자인으로 승부를 거는 프랜차이즈가 커피스미스다.

영어의 접미사 장인(匠人)을 뜻하는 ‘~smith’와 ‘coffee’를 합성시킨 커피스미스는 커피의 깊은 맛과 함께 숙련된 장인이 빚어낸 작품 같은 매장 인테리어가 브랜드 가치를 결정 짓는다고 믿는다.

커피스미스의 손태영 대표는 “커피스미스는 남다른 ‘공간디자인’으로 차별화된다”고 말한다. “각 매장은 실내 인테리어와 함께 건물 전체를 리모델링 하거나 아예 일부분 또는 전체를 재건축해 확실한 커피스미스만의 공간, 커피스미스만의 느낌을 만들어 냅니다. 건물을 새로 지은 것 같다는 착각이 들 정도로 독특한 건축물 하나하나가 그 지역 가맹점으로 재탄생하죠. 하지만 비용은 많이 들지 않습니다. 커피스미스는 생각보다 적은 비용으로도 스케일이 크고 구조적으로나 건축적인 미를 살려 외관에서 시선을 사로 잡는 매력을 갖게 합니다.”

커피스미스는 2008년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첫 매장을 오픈할 당시 업계에선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파격적인 인테리어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폴딩 창호(접이식 문)와 개방형 테라스, 1∼2층을 한 매장처럼 통합한 구조, 중고 나무 바닥재와 노출 콘크리트 기법 사용 등 과감하고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개성과 남다른 트렌드를 추구하는 이들의 발길을 잡아끌었다.

손태영 대표는 “당시 커피전문점들이 고유한 특징 없이 서로 비슷한 느낌으로 전해지는 게 싫었다”며 “커피스미스 가로수길점(1호점)을 열기 전 경쟁사 디자인이나 인테리어 재료 등 기존 것들은 제외하고 희소성 있는 매장을 만들고자 마음 먹었다”고 했다.

커피스미스는 가맹점을 개설할 때 손 대표가 직접 현장을 둘러보고 차별화된 내외부 공간 디자인과 컨셉을 적용한다고 한다. CEO가 직접 디자인한 매장이기에 가맹점주들의 만족도도 높다고. 손 대표는 “커피스미스는 우후죽순 식으로 가맹점을 늘리지 않는다. 수익성이 실현되는 곳에만 입점하는 전략으로 가맹점주들의 고수익 실현을 지원하고 있다”며 “거리에 커피 전문점들이 차고 넘치지만 현대인의 감성을 잡아 끄는 세련되고 아름다운 공간미를 가진 매장만이 살아남아 앞으로의 트렌드를 주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커피스미스는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곧 태국에 해외지점 1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지난 6월엔 태국 커피스미스 홀딩스와 해외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커피스미스 가맹점 개설 문의는 홈페이지(www.coffeesmith.co.kr) 혹은 (02)3446-9383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통해 개설이 가능하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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