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스미스 손태영 대표, 한땀 한땀 브랜드 가치를 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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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시티팀 = 김연아 기자] 거리를 온통 커피가 점령해 버린 지 오래다. 전국에 1만 9천여개가 넘는 커피전문점(작년 기준),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만 해도 무려 70개 가까이 된다. 이렇듯 이미 포화상태에 다다른 국내 커피 비지니스 업계에서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로 경쟁 없는 사업을 꾸려 나가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손태영 대표가 이끄는 커피스미스이다.

2011년 커피스미스에프씨로 전환하여 가맹 사업을 시작한지 3년 남짓, 커피스미스는 전국 70여개의 매장을 오픈하면서 어느덧 대단한 공력을 갖춘 커피전문점으로 성장했다. 여타 커피 브랜드들이 공격적으로 가맹 수 확장을 늘리는 양적 성장을 이루어가는 반면 커피스미스는 대형화에도 불구하고 내실 있게 한 매장 매장마다 디테일을 놓치지 않음으로서 배부른 성장이 아닌 심장이 뛰는 질적 성장이다.

커피스미스는 이미 가로수길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지 오래이지만 아직도 커피스미스가 국내 브랜드였어? 라는 오해를 가질만큼 핫하고 트랜디한 커피 브랜드로 성장하게 된 배경은 무엇일까.

첫째, 독특한 ‘인테리어’로 가치소비의 최신 트랜드를 이끌다
희소성 있는 가치를 소비하는 곳. 커피스미스만의 느낌을 아는 사람들이 커피스미스를 찾는 이유이다. 미니멀하고 모던한 회벽의 콘크리트, 독창적이고 과감한 층간 오픈테라스의 커피스미스 인테리어는 독창적이고 남다른 개성을 추구하는 이들의 발길을 잡아끈다.

여기엔 남다른 노하우가 있는데 바로 전 매장 하나하나 건축부터 실내까지 손수 손태영 대표가 맡고 있다. 대표가 직접 인테리어를 챙기는 이유는 고객에게 커피스미스만의 브랜드 가치를 주기 위한 노력이다. 시간이 더할수록 세련된 빈티지함을 갈아입으며 멋이 더해가는 커피스미스 매장들은 마치 장인이 한땀 한땀 수놓은 듯 건축설계가 빛난다.

둘째, 성공적인 PPL 마케팅으로 고객과의 브랜드 친밀도를 강화했다. 또한 가맹점주의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도 되었다
올 한해 끊임없이 드라마 제작지원에 참여한 커피스미스는 일일드라마 KBS ‘루비반지’, MBC ‘빛나는 로맨스’에 이어 하반기SBS ‘괜찮아 사랑이야’ 에 참여하면서 극과 컨셉트 조화를 잘 녹여낸 성공 사례로 손꼽히며 커피브랜드 PPL의 품격을 한 단계 놓였다는 평을 듣는다. 커피스미스 홍대점은 최근 SBS ‘괜찮아 사랑이야’의 중국 동시방영으로 유명세를 타며 서울을 찾은 중국 단체 요우커들의 핫한 방문지로 떠올라 여행사로부터 사전 방문코스 신청을 받기도 하는 등의 진풍경을 겪고 있다고 한다.

셋째, 글로벌 무대 진출을 위한 해외사업부 신설이다
커피스미스의 해외진출 계획은 타브랜드와 달리 자발적이라기보다는 해외 투자자들로부터의 끊임없는 구애와도 같은 제안이 이어지고 있어서이다. 내년도 본격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철저한 현지 시장조사를 진행 중이며 중국 내수시장을 공략할 브랜드 전략을 구상 중에 있다.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꿈꾸기 위한 날개를 달기 시작한 셈이다.

커피라는 불가사의하고 복잡한 시장에서 마이스터와 같은 지속적인 완벽함과 독창성의 추구에 집중한다. 문어발식 가맹점 확장보다는 최고로써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포부가 커피스미스를 한층 돋보이게 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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