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스미스 드래프트, 충무로에 1호점 오픈…200여개 가맹점 개설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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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스미스(대표 손태영)가 1년간의 신사업 준비기간을 거쳐 탄생시킨 신규 브랜드 ‘커피스미스 드래프트’를 런칭, 충무로에 1호점 오픈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 오픈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가맹 개설에 나선다는 방침으로 국내외에 200여개의 브랜드 가맹 지점 개설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충무로점은 15평형의 소형 규모로 커피, 비어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카페와 펍의 융복합된 캐주얼 바 콘셉트의 인테리어를 갖췄다.

이 업체는 1년의 신사업 준비기간을 거치는 동안 드래프트 커피머신기 콘셉트 개발과 최고급 드래프트 커피 추출 방식을 연구했다. 또 건강식의 수제 요거트와 칼로리를 줄인 웰빙 테이크아웃용 샐러드 등의 1인식 푸드 개발 R&D에도 주력했다.

즉, 메뉴의 품격은 높이면서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가격은 소형 규모의 커피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에 충분할 정도로 낮춘 것.

업체 관계자는 “프리미엄급 바이젠 맥주와 다채로운 핑거 푸드로 저녁 타임 현대인들의 발길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맥주, 커피, 요거트, 핑거 푸드를 컵 하나에 담아 제공할 커피스미스 드래프트 원컵은 업계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메뉴”라고 설명했다.

커피스피스 드래프트는 맥주처럼 거품 풍성한 드래프트 커피와 클렌즈주스, 테이크아웃용 샐러드 그리고 웰빙식의 발사믹&토마토를 토핑한 수제 요거트 베지, 여름을 겨냥한 눈꽃빙수 스노우 밀크 콘크림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드래프트 커피의 커피 머신기는 코브라 형태의 4구짜리 레버가 달린 수제 맥주 제조공법에 사용되는 기계로, 커피를 추출하는 방식을 기본 생맥주나 에스프레소 추출과 차별화했다.

제조공법은 일반 생맥주의 추출방식인 이산화탄소 주입이 아닌 질소 충전으로 원두의 신선함을 오래도록 잡아둘 수 있는 방식으로 풍성하고 미세한 거품과 크리미한 텍스처를 표현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커피스미스 드래프트의 창업비용은 실 평수 15평형 기준으로 총 1억2500만원의 소자본으로 카페&캐쥬얼펍 경영이 가능하다.

손태영 대표는 “국내 시장 상황이 급변함에 따라 예비 점주들의 내실을 다질 수 있는 이코노믹한 비즈니스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내년까지 200개 이상의 국내외 매장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예비 점주를 위해 가맹 개설 상담 시 다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권 입지분석을 해 맞춤 개설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며 “해외 지역에도 사업추진을 계획 중으로 개설 문의를 접수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직영 2호점인 동대문점은 8월 중순에 오픈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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